골프는 심판 없이 동반자와 플레이를 도와주는 캐디와 함께 하는 운동으로 넓은 실외에서 이뤄지는 라운딩 동안 진실된 마음으로 규칙을 잘 지켜야 한다. 동반자를 배려하는 골프매너와 에티켓이 없다면 서로 얼굴을 붉힐 수도 있다. 초보도 고 수도 지켜야 하는 상황별 에티켓을 알아보고 골프매너가 훌륭한 늘 라운딩을 함께하고 싶은 골퍼가 되어보자.
티샷 할 때 빛나는 골프매너
골프장에 늦게 도착해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하고 티잉 그라운드에서 스트레칭도 하고 빈스윙으로 몸을 풀어줄 때 항상 주위를 살피고 스윙으로 인해 날아갈 수 있는 나뭇가지나 돌이 있는지 확인 후 지정된 장소에서 연습 스윙을 한다. 캐디분이 앞팀과의 거리를 확인해 주지만 그렇지 않다면 앞서 플레이어 근처에 공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서 스윙을 하도록하자. 나와 동반자의 공이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을 향한다면 포어(Fore)를 꼭 외쳐 위험한 상황이 생기지 않게 알려주면 공과 스윙으로 다치는 일이 없이 안전한 라운딩이 된다.
골프매너 스윙과 그린위에서 더 필요하다
첫 티샷의 두근거림은 작은 소리에도 자세가 무너질 수 있으니 시야에서 벗어나 자리를 잡고 스윙하는 동안 최대한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한다. 티박스에는 한 사람만 올라가며 스윙 후 굿 샷이라는 칭찬을 많이 하자. 그린 위에 공이 올라가면 마크부터 하는 습관을 가지고 다른 플레이어의 퍼팅라인은 밟지 않고 굴곡이 있는 상대의 퍼팅 라인을 봐주는 것도 좋은 자세이다. 본인의 플레이가 끝나고 먼저 이동하지 말고 동반자의 플레이를 끝까지 기다렸가 모두 마무리되면 함께 홀 아웃을 하는 것이 배려이다. 깃대를 잡아주는 것도 훌륭한 매너이다.
빠른 라운딩 진행을 위한 골프매너
공식 규칙으로 한 샷은 40초안에 쳐야 하는데 스윙 전 루틴이 너무 길어 시간이 지체되면 함께하는 팀도 힘들지만 따라오는 팀들도 지체되어 슬로 플레이는 피해야 한다. 페어웨이에서도 공의 위치를 파악해 미리 샷 준비를 하고 상대에 방해되지 않는다면 동시에 샷을 해도 되며 러프에서 공을 찾을 수 없으면 빨리 포기하자. 잦은 클럽 교체로 플레이가 지연되지 않게 하자. 아름다운 골프장에서 동반자와 사진을 남기고 싶을 때는 캐디분께 미리 얘기해 포토존을 확인해 두면 라운딩 속도도 조절해주고 최고의 사진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지켜야하는 에티켓들은 많이 있다. 동반자의 스윙을 지적하거나 코칭도 하지 말아야 하며 매홀마다 연습 스윙은 위험하고 민폐이니 꼭 주위를 살피고 짧게 끝내도록 하자. 디봇이 생겼다면 날아간 잔디는 제자리에 놓아 발로 밟아주고 벙커샷 후에 모래 정리도 잊지 말자. 한 번에 모든 상황을 격지 않지만 기본적인 골프매너와 에티켓을 가진다면 안전하고 즐거운 라운딩이 된다.
'초보가 고수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프 라운딩 준비물 꼼꼼하게 알아보자 (0) | 2022.07.13 |
---|---|
골프장 구성과 구역별 명칭을 알아보자 (0) | 2022.07.09 |
디봇 자리 골프 규칙 탈출 방법 알아보자 (0) | 2022.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