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가 고수되기

골프 라운딩 준비물 꼼꼼하게 알아보자

흰공에세줄 2022. 7. 13. 17:00

골프 연습이 마무리되고 처음으로 골프장에 가는 날은 누구라도 경험하게 된다. 예약을 하고 날짜가 정해지면 설레고 초초한 마음에 골프 라운딩 준비물은 제대로 챙겼는지 더 필요한 것이 있는지 계속 확인하게 된다. 골프장에 처음 나가는 날 차에서 내려 입장부터 퇴장까지 골프 라운딩 준비물을 알아보자.

 

하루 전 꼭 체크 골프 라운딩 준비물

클럽하우스 입구에 정차 후 트렁크를 열어주면 직원분이 골프백을 내려주신다. 이때 이름표가 있어야 예약자 명단과 함께 카트에 제대로 실려 있게 되므로 용품마다 이름표가 제대로 부착되어 있는지 라운딩 전날 꼭 확인한다. 플레이가 끝나면 현금으로 캐디 비용을 지불하고 플레이 중 처음 버디를 하면 팁으로 만원을 주기도 하니 현금을 준비하자. 그늘집과 클럽하우스에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이지만 카트로 이동 중이나 플레이 중에 작은 과일 초콜릿 같은 간식을 동반자와 함께 나누는 것도 큰 즐거움으로 하루 전날 준비하자.

 

골프 라운딩 준비물 보스톤백

복장을 미리 입고 가는 경우도 있지만 탈의실에서 환복 후 플레이를 하고 샤워 후 다시 갈아입고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스턴백에 골프화와 땀을 흡수하고 보온을 위한 기능성 골프복, 5시간 뜨거운 햇빛을 가리는 모자, 장갑, 여성들은 샤워가운, 내의, 샤워 도구, 화장품 파우치를 미리 정리해둔다. 골프복에 큰 제한은 없지만 심한 노출이 있는 옷은 피하고 운동하기 편하고 햇빛과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기능성 의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파우치에 가득 담긴 골프 라운딩 준비물

보통은 클럽 백과 보스턴백 그리고 작은 파우치를 들고 간다. 작은 파우치는 4시간에서 길게는 6시간 동안 플레이할 때 필요한 용품들이 들어 있다. 비용 지불을 위한 현금과 골프공, 볼마커, 선크림, 골프티, 라운드 후 클럽 백을 싣기 위한 차키를 넣어두면 된다. 처음 가는 골프 라운딩 준비물 중 골프공과 골프티는 꼭 여유 있게 준비해하고 많이 잃어버리니까 새공보다 중고볼을 여유있게 준비하자.

 

골프 라운딩 준비물 골프백

제일 중요한 골프백 속에 그동안 연습한 클럽들이 빠짐없이 있어야 한다. 연습 후에는 헤드와 샤프트를 닦아 늘 청결한 상태로 유지하고 드라이버, 우드, 아이언, 웨지, 퍼터가 총 14개로 골프백에 클럽마다 이름표를 확인하고 장갑과 볼마커 골프티를 여유 있게 넣어두자. 퍼팅을 위해 볼에 라인 표시는 전날 하거나 가방에 넣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공에 그어주면 된다. 플레이전 캐디분이 클럽을 확인하고 출발하는데 이때 빠짐없이 꼼꼼하게 체크하자.

 

캐디분이 플레이 중에 공을 닦아주지만 내공은 내가 닦는다는 생각으로 작은 수건과 공을 잃어버렸을 때를 대비해 볼주머니도 있으면 도움이 된다. 뜨거운 해를 가려주고 비를 피하기 위한 우산도 클럽 백에 하나씩 넣어 두자. 항상 여유 있게 도착해서 환복을 하고 화장실을 미리 다녀오고 퍼팅 연습을 하는 것도 골프 라운딩 준비물에 속한다.